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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클럽인터내셔널은 35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4박 5일간 필리핀 빈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필리핀 쓰레기마을 바세코지역과 나익시의 아미사진료소에서 3일간 1500여 명의 환자들이 치료를 받아 희망을 되찾았습니다.
금년 진료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10명의 의사선생님들이 가정의학과, 신경외과, 내과, 성형외과, 통증외과, 치과에서 참여하였고, 이동식
X-ray장비와 치과장비까지 도입되어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애썼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용과 사진찍어주기, 벽화, 배식, 학용품 나눠주기 등 여러가지 봉사를 함께 병행하여 진료소를 찾는 환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소를 잃지 않으며 지난 사흘간 흘린 봉사자들의 구슬땀이 필리핀을 향한 긍휼의 눈물이 되었길 소망합니다.
35명의 참가자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